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와 함께
많은 생명들을 잃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10개월이 흘러간 듯 합니다.
그래도 한 줄의 희망인 치료제와 백신이
나온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은 내 쉬어 봅니다.
그런 상황에 국내는 지금 다시 3차 유행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가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빠르면
올해 말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도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국내는 코로나 백신개발이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 백신 ‘NBP2001(SK바이오사이언스)’ 및
치료제 ‘DW2008S(동화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11월 23일 각각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0건이며,
이 중 22건(치료제 19건, 백신 3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NBP2001”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재조합 백신’입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상 임상시험에서는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며,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은 국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N社 3상, 중국 A社 2상)
동화약품의 “DW2008S”는 천식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주요 코로나 백신 치료제 진행현황을 보면,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가 임상 2상 승인 진행 중이며,
GC녹십자 혈장 치료제가 임상 2상 승인 중 입니다.
또한 부광약품(치료제 2상 승인), 신풍제약(임상 2상 승인),
일양약품(임상 3상 승인), 종근당(임상 2상 승인)으로 진행 중 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안전과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빠른 시일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
그전에 우리 모두는 개인위생과 거리두기에 한번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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