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고장이 나면 우리는 서비스센터를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기사분에게 폰을 넘겨주죠.
이 때 본이 아니게 개인정보가 노출되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신 ‘안드로이드 13’ 과 ‘윈UI 5.0’에서는
“수리모드”라는 기능을 추가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리를 위해 휴대 전화를 줄 때
휴대 전화에 저장된 여러 민감 정보에 대해서
접근 및 유출을 차단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설정 및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본인의 스마트폰의 버전을 확인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버전이 아니라면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설정화면에서 맨 하단 메뉴부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하여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하고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하단에 “지금 설치”를 실행합니다.
Android 시스템 업데이트 팝업과 함께
업데이트 패키지를 처리하고
폰이 리부팅 후 업데이트가 됩니다.
이제 “설정” 화면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에 들어가면
“수리 모드” 메뉴가 보일 겁니다.
메뉴의 ‘수리 모드’를 선택하면
수리 모드를 켜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리모드를 켜면 사용자가 설치한
모든 애플리케이션, 저장한 데이터, 파일 시스템과
완전히 분리된 사용자 계정이 하나 더 생성됩니다.
새로 만들어진 사용자 계정으로는
기존 계정에서 사용하는 사진/동영상, 문서,
연락처, 메시지, 통화 이력 등 모두 이용할 수 없습니다.
수리 모드를 종료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상단부분을 아래로 드래그 후
알림창을 열어 ‘휴대전화 수리 모드 사용 중’ 을
누르고 종료시키면 됩니다.
이제는 서비스로 휴대폰을 맡길 때 안심하고 맡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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