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2021년부터 중1,고1 신입생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소득에 상관없이 지급한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고교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취지이고, 25개 자치구와 함께 시행된다고 합니다. 입학준비금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30만원을 지급해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코로나 시대에 맞춰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을 구매하거나, 교복을 포함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정책 시행에 작은 의미 하나를 더 부여하고 싶다”며 입학준비금은 공공의 교육 복지서비스의 통합적인 제공이라고 했습니다. 총 13만 6700명에게 41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재원은 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청이 ..